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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인터뷰] (주)보물섬에너지 김진남 대표이사“가스안전의 중요성은 ‘책임’이죠”

2026-10-22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LPG는 우리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매우 고마운 연료라 봅니다. 가스공급자는 항상 안전규정에 따라 소비자시설의 안전관리를 수행하면 되고, 사용자는 평소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스안전의 중요성은 한마디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8월 20일 남해군 ㈜보물섬에너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해 2달째를 맞고 있는 김진남 대표이사는 개인회사 운영에서 규모가 큰 회사의 책임자로 자리를 옮기다 보니 걱정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직원 모두가 5년 전 창업 멤버로 구성되어 있고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 안도가 되지만 함께 최선의 노력으로 안정적인 가스공급 및 가스안전 확보, 수익구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물섬에너지는 남해군 9개 판매업소 대표들로 구성된 법인으로 현재 전체 배관 길이는 43.9km, 소형LPG저장탱크 164기로 남해읍 3,149가구(주택 2,978, 비주택 171)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군단위 LPG배관망의 장점은 집단공급을 함으로써 관리 차원이나 안전관리에서 모든 것이 일원화되어 있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시스템은 없다고 봅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법적인 안전관리자 인력문제, 너무 저렴한 공급가격으로 인한 경영악화는 가스안전관리의 중요성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추후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경영하는 동안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단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남해읍은 배관망으로 가스를 공급한 지 5년이 넘었다는 김 대표는 지금은 가스배관망이 안정화되어 있어서 사후관리 부분도 많지 않고 민원 발생 시 바로바로 처리해서 소비자의 불만 사항을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스사고는 예고하고 발생하지 않는 만큼 가스공급자는 공급자 규정사항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동시에 소비자도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를 사용할 때는 안전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스만큼 편리한 에너지는 없으므로 모두가 장점을 극대화한다면 생활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입니다.”

김진남 대표는 가까운 지인의 권유로 2008년 12월부터 남해군 설천면에서 LPG판매업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5년만 LPG판매업소를 운영하고 다른 일을 하자고 다짐했는데 지금까지 LPG 업계에 몸담고 있다며, LPG판매업소의 장점은 재고 걱정이 없고, 내일은 뭐 해야지 하는 걱정이 없고,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돈벌이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보물섬에너지 대표로 취임하기 전에 기존의 판매업소인 설천가스는 아내가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 등 틈나는 시간은 농사도 짓고 있다.

“제 성격이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는 것을 싫어하나 봅니다. 소비자들에게 가스를 공급하고 남는 시간인 아침과 저녁, 주말에는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농사에서 나오는 부산물은 양가 어른들의 소먹이 사료로 사용되죠. 남해군 농민후계자, 보일러 설치점 등 다양한 업무를 하는 것이 힘들지만 보람 있는 삶이라 모든 일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김진남 대표는 LPG배관망사업구조가 안정적인 가스공급과 가스안전 측면에서 훌륭한 방식이라고 보지만 날씨가 비교적 따뜻한 남쪽 지역의 경우 수익구조가 고작 겨울 4달간 벌어서 1년을 살아야 하는 빠듯한 구조라며,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 배관망 가스공급처 수요 확대와 가스엔진히트펌프(GHP) 보급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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