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가을 지역축제 철도 연계 여행 활성화
2026-10-23

▲ 제 17회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향수
코레일이 가을철 지역축제와 철도·대중교통을 연계한 여행을 제안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고흥 유자와 김천 김밥, 구미 라면 등 지역 먹거리를 주제로 한 축제를 중심으로 철도 접근성과 연계 교통편을 활용한 여행 선택지를 넓힌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기차와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좋은 가을 지역축제 3곳을 추천했다.
전남 고흥군에서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고흥유자축제’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유자청 만들기와 유자 요리 체험을 비롯해 유자밭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전라선 순천역에서 출발하는 고흥시티투어버스 특별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유자축제장과 분청문화박물관을 둘러보는 코스로, 성인 요금은 1만원이며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다. 하루 56석 규모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경북 김천에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김천김밥축제’가 개최된다. 다양한 재료와 조합의 김밥을 맛볼 수 있으며, 인근 직지사와 사명대사공원을 함께 둘러보며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일반열차 이용객은 경부선 김천역, KTX 이용객은 김천구미역에서 내려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열차 도착시간과 셔틀버스 운행시간을 미리 확인하면 보다 편리하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다.
구미에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도심에서 ‘구미라면축제’가 열린다. 구미에서 생산한 라면과 이색 라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축제장 인근 문화로와 금리단길을 함께 둘러보며 원도심 관광도 즐길 수 있다.
경부선 무궁화호 이용객은 구미역에서 내려 걸어서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KTX 이용객은 김천구미역에서 5000번 버스로 환승해 구미역에 도착하면 된다.
코레일은 여행객에게 출발 전 축제 일정과 열차·연계 교통편 운행시간, 시티투어 예약 여부 등을 확인하고 귀가 교통편까지 미리 계획할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역의 제철 먹거리와 축제를 즐기는 데 기차가 편안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며 “올가을에는 차창 밖 풍경부터 여행지의 한 끼까지 여유롭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