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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경제

FITI, 용접 방화포 불티관통 시험 서비스 개시

2026-10-23


▲ 방화포 난연성 시험기를 통해 용접 방화포의 불티관통 시험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 FITI)이 용접 방화포 시험 인프라를 확충해 관련 기업의 제품 성능평가를 지원하고 산업 현장의 화재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FITI시험연구원은 용접·용단 등 불씨를 다루는 작업 과정에서 불꽃·불티 비산으로 인한 사업장 화재를 예방하고자 ‘용접 방화포 불티관통 시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접 방화포는 건설현장, 조선소, 제조공장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산업 현장에서 용접 작업 시 불꽃과 불티가 주변으로 비산하는 것을 막아 화재를 예방하는 안전 제품이다.

이번 서비스는 화기 작업 시 성능인증을 받은 용접 방화포 사용을 의무화한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맞춰 추진됐다.

개정 규칙에 따라 용접 방화포는 소방청 고시 ‘방화포의 성능인증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주요 시험 항목은 중량 측정, 재료 검사(석면), 불티관통 시험, 굴곡내구성 시험 등이다.

FITI는 기존에 수행해 온 굴곡내구성 시험에 불티관통 시험을 추가하고 관련 시험 설비와 표준화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개발 단계 사전 시험평가부터 기준 적합성 검토, 성능 비교시험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관련 법적 전담 인증기관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 한정돼 있다. 이에 따라 기술기준에 부합하는 시험 설비를 갖추고 연구개발과 사전 성능평가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기관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FITI는 이번 시험 서비스가 방화포 제조·수입 기업의 시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제품 품질 향상과 성능 검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주경 FITI 원장은 “용접 방화포는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 현장의 불씨를 차단하는 핵심 제품”이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방염 및 소방장비 시험인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용접 방화포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장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ITI는 화재와 고온·고열 환경에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염·소방 분야 시험인증 역량을 축적해 왔다. 2021년 소방청으로부터 국내 최초 섬유(피복)류 방화복 소방장비인증(KFAC)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방화장갑, 방화두건, 방화신발 등 소방용 개인보호장비(PPE) 전반으로 인증 품목을 확대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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