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리뉴어블스,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우수기업 선정
2026-10-23
송민욱 딥리뉴어블스 대표가 15일 열린 ‘2026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 딥리뉴어블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태양광 공급·구독 플랫폼 ‘솔라리스(Solarlease)’를 운영하는 딥리뉴어블스(대표 송민욱)가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6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3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해당 사업에는 420개사가 지원해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34개사 가운데 매출·고용·투자유치·지식재산권·인증 등을 종합 평가해 10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딥리뉴어블스는 창업 첫해인 2025년 매출 23억원과 흑자를 달성했다. 특허 11건과 상표권 7건을 확보했으며, 품질·환경·정보보안 분야 ISO 인증 3종도 취득했다. 올해 신규 채용 5명을 포함해 임직원은 9명이다.
솔라리스는 공장·창고 등 기존 건물의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서비스다. 건물주는 초기 투자비 없이 지붕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전기 구독·발전소 렌트·지붕 임대 등 다양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딥리뉴어블스는 자체 시스템으로 지붕 면적과 음영, 계통 여유, 건축물 구조 등을 자동 검토해 사업성 판단 시간을 1~2시간으로 단축했다. 설립 이후 올해 10월 20일까지 지붕 3935건(453.9MW)의 사업성을 검토했으며, 63개소(16.3MW)는 계약·인허가·준공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18개소(4.6MW)는 운영하고 있다.
송민욱 딥리뉴어블스 대표는 “창업 첫해 흑자와 매출 성장, 특허·인증을 통해 쌓아 온 사업화 성과가 우수기업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경기도 산업단지 곳곳으로 지붕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딥리뉴어블스는 ‘2026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에서 초기리그 장려상을 수상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