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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우진산전, 고용 16.4% 증가···‘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2026-10-23

[에너지신문] 친환경 철도차량 및 전기버스 제조기업 우진산전이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의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고용보험 가입자가 전년보다 16.4% 증가한 가운데 청년 채용과 정년퇴직자 재고용 등 다양한 고용 안정 제도를 운영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 우진산전이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 우진산전이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우진산전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실적이 우수한 기업 100개사를 매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패와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우진산전은 경북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약 2만 3000평 부지에 총 47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전기버스 스마트 완성차 공장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100여명 규모의 지역 인재 신규 고용을 추진했으며, 지역 대학 및 마이스터고와 연계한 채용도 확대했다.

실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024년 578명에서 2025년말 673명으로 95명(16.4%) 증가했다.

청년층 채용 비중도 높았다. 지난해 신규 채용자 140명 가운데 만 15~34세 청년은 64명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했다. 여성 신규 채용 확대와 모성보호제도 활용을 통해 여성 이직률도 18.1%에서 5.26%로 낮췄다.

장애인 고용 분야에서는 중증장애인 2배수 인정제도를 활용해 법정 의무고용인원 21명 기준을 충족했다.

채용 과정에는 블라인드 자기소개서와 직무기술서(JD) 기반 AI 에이전트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서류 검증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용평가를 거친 신규 입사자 57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발령했다.

장년 근로자의 고용 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만 60세 정년을 보장하는 한편, 2024년 정년퇴직자 4명 전원을 직무 적합성 평가를 거쳐 촉탁직으로 재고용했다.

임금피크제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기존의 일률적인 30% 임금 감액 방식 대신 성과평가 우수등급(A)을 받은 근로자는 임금을 동결하고, 보통등급(B)은 연간 감액률을 2%로 제한한다. 보통등급의 5년간 누적 감액률도 최대 10% 이내로 관리한다.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운영하고 있다.

우진산전은 주 3회 사내 영어교육을 실시하며 어학 수강 2시간당 1시간을 소정근로시간으로 인정한다. 자격증 취득 비용은 직원 1인당 연간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하며, 연구소 청년 근로자 24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도제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일·생활 균형을 위해 2~4시간 단위 휴가제도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집중근무시간제를 도입했다. 타지역 출신 근로자에게는 152명 규모의 기숙사를 무상 제공하며 통근버스, 중식 지원, 복지포인트 지급 및 사내 헬스장 등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한다.

이러한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함께 고용노동부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과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

이흥표 우진산전 상무는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기술 혁신과 더불어 청년과 장년이 함께 성장하고 배려받는 포용적 일자리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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