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투데이에너지

셰니어, 카타르에너지와 LNG 장기 공급 계약

2026-10-26

셰니어에너지 전경/ 출처 셰니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미국 LNG 기업 셰니어에너지(Cheniere Energy)가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와 2054년까지 연간 총 400만톤 규모의 장기 LN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셰니어에너지는 10월 23일 장기 LNG 매매계약(SPA)을 통해 자회사인 사빈패스 액화(Sabine Pass Liquefaction)와 코퍼스크리스티 액화(Corpus Christi Liquefaction)가 카타르에너지에 각각 연간 200만톤의 LNG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은 선적항인도(FOB) 조건으로 이뤄지며, 계약가격은 미국 헨리허브(Henry Hub) 가스가격에 고정 수수료를 더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공급은 2030년대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전체 계약물량 중 사빈패스 공급분 100만톤은 사빈패스 LNG 확장 프로젝트 1단계의 최종투자결정(FID)을 조건으로 한다.

셰니어에너지는 자회사인 셰니어에너지파트너스(Cheniere Energy Partners)를 통해 루이지애나주 사빈패스 LNG 터미널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시설에 생산능력을 추가해 연간 최대 약 2000만톤을 늘리는 사업으로, 확장 완료 시 사빈패스의 전체 생산능력은 연간 50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확장 1단계에는 신규 액화 트레인 7호기와 증발가스(BOG) 재액화 설비, 기존 터미널과의 연결 설비 등이 포함된다. 이 단계의 생산능력은 기존 설비의 병목 개선 효과를 포함해 연간 600만톤 이상으로 예상된다.

셰니어에너지의 잭 푸스코(Jack Fusco) 회장 겸 사장·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에 대해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이자 글로벌 LNG 산업의 핵심 기업인 카타르에너지와 체결한 이번 장기 계약은 중요한 상업적 약속이며, 미국 LNG 시장에서 셰니어의 입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셰니어에너지는 2026년 5월 사빈패스 확장 1단계와 관련해 벡텔에너지(Bechtel Energy)와 일괄도급 방식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벡텔은 제한적 착수 지시를 받아 초기 엔지니어링과 조달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사빈패스 LNG 터미널은 6개 액화 트레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약 3000만톤이다. 하루 47억입방피트 이상의 천연가스를 처리할 수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

HD현대마린솔루션 , 3분기 매출 6501억 원·영업익 957억 원 해양환경공단, 부산권역 소속기관 점검·의견 청취 실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