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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KTL, 광양분소 개소…전남권 산업기술 혁신 지원 본격화

2026-10-27

▲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익신일반산업단지 소재 KTL 광양분소 전경.
▲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익신일반산업단지 소재 KTL 광양분소 전경.

[에너지신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선기)이 광양분소를 개소하고 산업공정부산물 재자원화와 탄소중립 기술 실증을 중심으로 전남권 산업기술 혁신 지원에 나선다.

KTL은 27일 광양분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광양만권 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 시험평가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현장 거점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양시,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광양분소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광양분소는 산업통상부의 ‘산업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연면적 약 2490㎡ 규모로 유가금속 추출·소재화 장비와 재자원화 소재 초정밀 분석장비 등 총 19종의 시험평가 장비를 갖췄다.

이번 사업은 광양만권 철강·금속 및 석유화학 산업에서 발생하는 공정부산물을 유용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재자원화 기술 실증과 제품 품질평가, 시험인증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목표로 한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 지방비 125억원, 민자 21억5000만원 등 총 246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KTL이 주관기관을 맡고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공동기관으로 참여한다.

KTL은 비활성 촉매 등 산업공정부산물을 단순 처리·폐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용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의 실증과 품질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시험인증, 사업화까지 연계해 재자원화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산업공정부산물 재자원화와 탄소중립 기술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의 특성과 KTL의 시험·평가·인증 역량을 연계하고 철강·금속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까지 지원 분야에 포함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양시를 비롯해 대학·연구기관·기업 등 지역 혁신 주체와 협력을 강화한다.

광양분소를 기술개발과 실증, 시험평가, 인증 및 사업화를 연계하는 전남권 산업기술 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기 KTL 원장은 “친환경·탄소중립 전환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이며 산업공정부산물의 재자원화는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해법”이라며 “광양분소의 시험평가 인프라와 KTL의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 실증과 품질평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전남권의 기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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