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AI 활용 해양환경관리 고도화 성과 거둬
2026-10-29
해양환경공단은 28일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에서 AI 활용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해양환경공단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8일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에서 ‘AI를 활용 해양쓰레기 분포 조사·수거’ 과제로 AI 활용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2024년부터 AI 기반 자율운항 수상로봇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로봇은 AI 기술로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크기를 식별하고, GPS를 활용해 해양쓰레기 발견 위치로 자율운항하며 수거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낮은 교량이나 협소 수역 등 기존 선박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어 수거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양환경공단은 2025년 마산항에서 현장 실증을 실시해 사각지대의 해양쓰레기 155톤을 수거했으며, 올해부터 해당 기술을 현장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향후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쓰레기 관측용 드론, 자율운항 지원 스테이션,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연계한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관련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쓰레기 조사·수거 업무를 효율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해양환경공단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현장 중심의 혁신을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28일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에서 AI 활용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해양환경공단
출처 : 투데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