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상풍력발전, 사하구 청년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2026-10-26
부산해상풍력발전(주)는 지난 23일 사하구 청년회와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부산해상풍력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의 시행사인 부산해상풍력발전(주)가 사하구 청년회와 손잡고 지역 상생과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해상풍력발전(주)는 지난 23일 사하구 청년회와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지역 공급망 육성, 청년층의 사업 참여 확대, 교육·훈련 및 취업 연계 방안 마련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상풍력 단지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상생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다대포 해상풍력은 다대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99MW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첫 공공주도형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이다. 지난 3월 동아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개발·건설 및 운영·유지보수, 연관 산업 전반에서 총 1112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다. 지난 5월 에스티이노베이션이 사하구 주민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 의견(56.7%)이 반대(26.7%)보다 2.1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사업 예정지와 가장 인접한 다대1동의 찬성률은 74.7%에 달해 지역 내 긍정적인 여론이 더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준석 사하구 청년회 회장은 "다대포 해상풍력이 지역 청년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해상풍력발전 관계자 역시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청년이 해상풍력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