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사업화, 정책·투자 연결 방안 찾는다
2026-10-26
[에너지신문] 기후테크 기업의 기술 개발과 투자 유치, 사업화를 연결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책·연구기관과 국내외 투자사, 기업 등이 참여해 산업 육성 방향을 점검하고 자원순환과 폐열 활용 등 분야별 협력 가능성도 살핀다.

▲ '2026 그린테크포럼' 행사 포스터.
그린테크얼라이언스는 오는 11월 4일 디캠프선릉에서 ‘그린테크포럼 2026’을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디캠프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성장 기반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발제에서는 정책과 연구개발, 투자 흐름을 함께 다룬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국내외 기후테크 정책 동향과 연구개발 추진 전략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순환경제 분야 국가난제 혁신전략을 발표한다. 해외 투자사 INGKA Investments와 국내 투자사 인비저닝파트너스는 국내외 기후테크 투자 동향을 공유한다.
이어 ‘국내 기후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투자사, 기업,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기업 성장 전략을 놓고 각 주체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기업 발표에서는 폐기물을 원료와 에너지로 전환하거나 자원 사용을 줄이는 기술·서비스가 소개된다. TripleW는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젖산 생산 기술을, 잇그린은 다회용기 대여·세척 서비스 ‘리턴잇’을 선보인다. 홀트에너지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활용한 수소 추출 기술을 소개한다.
회원사 간 협업 사례도 다룬다. Web3 기반 탄소배출권 마이닝 플랫폼을 운영하는 리사이클팜과 폐열 활용 열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는 NXN Systems가 협업 사례와 주요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포럼과 연계한 ‘2026 그린테크밋업’에서는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 간 일대일 미팅이 진행된다. 정책·투자 동향에 대한 논의를 개별 기업의 투자 유치와 협업·사업화 상담으로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 2월 발족한 그린테크얼라이언스는 환경 분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단체로 분야별 자문위원을 위촉, 회원사의 현장 애로 해소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