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LNG 수출능력 연 3500만톤 이상 확대 전망
2026-10-29
사진 : 모잠비크 대통령실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모잠비크가 북부 로부마(Rovuma) 분지의 LNG 개발사업을 통해 연간 3500만톤 이상의 수출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가스 자원 개발을 수출 확대에 그치지 않고 국내 전력 공급과 비료 생산, 산업화 및 일자리 창출로 연계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포르투갈 뉴스통신사 Lusa에 따르면, 다니엘 차포(Daniel Chapo) 모잠비크 대통령은 지난 2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8차 가스수출국포럼(GECF) 정상회의’에서 향후 모잠비크의 LNG 수출 능력이 연간 3500만톤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차포 대통령은 모잠비크 북부 카보델가두(Cabo Delgado)주 연안 로부마 분지에서 개발 중인 LNG 프로젝트들이 본격 가동되면 모잠비크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생산국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모잠비크가 2022년 GECF에 옵서버로 가입할 당시 로부마 분지에서 LNG 수출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현재는 모잠비크산 가스가 국제시장에 공급돼 글로벌 에너지 공급원 다변화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잠비크는 로부마 분지의 대규모 천연가스 매장량 개발을 위해 현재 3개 프로젝트의 승인을 완료한 상태다. 해당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모잠비크의 LNG 생산 및 수출 역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모잠비크는 최근 수십 년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천연가스 발견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 로부마 분지를 중심으로 LNG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관련 프로젝트의 가동이 본격화되면 글로벌 LNG 공급망에서 모잠비크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