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11월 경기전망지수 81.5…전월比 1.8p↓
2026-10-29

▲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 SBHI(전산업)
중소기업의 11월 경기 전망이 내수판매와 수출, 영업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의 하락으로 전월보다 악화됐다. 매출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요 경영애로로 꼽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 3,07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1.5로 전월 대비 1.8p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6p 하락한 85.7, 비제조업은 1.9p 내린 79.5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69.3으로 0.5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은 81.6으로 2.1p 떨어졌다.
제조업에서는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이 16.3p 상승한 79.8,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이 8.3p 오른 96.6을 기록하는 등 9개 업종의 전망이 개선됐다. 반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은 10.7p 하락한 84.3, 산업용 기계 및 장비수리업은 9.7p 내린 79.4를 기록하는 등 14개 업종은 악화됐다.
서비스업에서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이 3.5p 상승한 89.2,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2.7p 오른 87.6을 기록했다. 반면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17.7p 하락한 82.4, 숙박 및 음식점업은 4.9p 내린 83.3으로 집계됐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에서는 수출이 86.5로 전월보다 5.5p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78.8로 1.7p, 내수판매는 81.5로 1.2p 각각 떨어졌다. 자금사정은 80.9로 전월과 같았다. 고용 전망지수는 96.3으로 1.5p 상승했으며, 역계열 지표인 만큼 고용 여건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0월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요인으로는 ‘매출(제품판매) 부진’이 5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37.3%), 업체 간 경쟁 심화(30.3%), 인건비 상승(28.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6년 9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4%로 전월보다 0.8%p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이 71.4%, 중기업이 77.7%로 각각 0.8%p 올랐다. 기업 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이 75.2%로 0.9%p, 혁신형 제조업이 75.9%로 0.6%p 상승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