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시공협회, 영등포 쪽방촌 난방설비 점검 봉사
2026-10-29
[에너지신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영등포·동작구회가 겨울철을 앞두고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의 난방설비 안전점검과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영등포·동작구회는 29일 영등포구청, 영등포 쪽방상담소와 함께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독거노인과 환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설비 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열관리시공협회 영등포‧동작구회가 쪽방촌 난방설비 점검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기종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중앙회 감사, 김복률 이사, 전규태 영등포·동작구회장, 정성민 총무와 운영위원, 김형옥 영등포 쪽방상담소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쪽방촌에 설치된 연탄·기름보일러를 대상으로 배관과 배기가스 누출 여부, 배관 누수, 보온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난방설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분배기 누수와 연도 이탈 등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즉시 조치했다. 사용이 어려운 노후 보일러는 새 보일러로 교체하도록 했다.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은 노후 무허가 건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한 건물을 여러 개의 작은 방으로 나눠 사용하는 주거 형태가 많다. 단열이 취약하고 연탄보일러 1대로 7~8가구가 함께 난방하는 곳도 있어 겨울철 난방설비 관리가 중요한 지역이다.
특히 독거노인과 환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거주 비율이 높아 노후 난방설비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전규태 영등포·동작구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은 더욱 매섭고 춥게 느껴질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2022년 10월 13일 영등포구청,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와 ‘기술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