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CEPA 이행 협력 강화···교역·투자 확대 모색
2026-10-28
[에너지신문]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3년만에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 간 교역 확대와 협정 활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28일 서울에서 ‘제2차 한-인도네시아 CEPA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근오 산업통상부 통상협정정책관과 조니 마르타(Johni Martha) 인도네시아 무역부 국제통상협상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산 가금육 제품과 한국산 유제품의 수입 허용 검토 현황을 점검하고,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의 이행 상황 등 협정 운영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업들이 CEPA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협정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인도네시아 CEPA는 상품·서비스 교역의 자유화뿐 아니라 투자와 경제협력 등 양국 경제 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협정으로, 2023년 발효돼 올해 시행 4년 차를 맞았다.
양국은 협정 발효 첫해인 2023년 12월 제1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이후 후속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CEPA 공동위원회 정례 개최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협정의 효과적인 이행과 기업들의 활용 확대를 위해 공동위원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앞으로도 CEPA 이행과 관련한 협의를 지속하고, 기업들의 협정 활용을 촉진해 교역과 경제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