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외국인 노동자 산재 예방 메시지 확산
2026-06-27

▲ 외국인 노동자 산재 예방 메시지 확산을 위해 당구스타 스롱 피아비 선수(앞줄 우 4번째)를 ‘명예 외국인 안전리더’로 위촉한 후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엎쥴 좌 4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재해 예방 메시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26일 인천에서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캄보디아 출신 프로당구 선수 스롱 피아비를 ‘명예 외국인 안전리더’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스롱 피아비 선수는 캄보디아 출신으로 최근 LPBA 통산 10승을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여자 프로당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에 학교를 설립하고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외국인 노동자의 언어적·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고 산업현장 내 안전보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안전리더 250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다.
외국인 안전리더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귀화자 등 한국어와 모국어 소통이 가능한 인력으로 구성되며 안전교육 통역, 안전문화 캠페인, 현장 안전수칙 안내 등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스롱 피아비 선수는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예방 행사 참여, 대국민 안전리더 활동 소개, 월간지 게재 등 다양한 명예 안전리더 활동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업현장의 안전에는 국적과 언어의 차이가 있을 수 없다”라며 “스롱 피아비 선수가 가진 상징성과 영향력이 외국인 노동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업장에는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보건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