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융합연구조합-온텔리에이아이-美 SwRI, 소재·산업 AI 분야 국제협력 MOU
2026-10-29

▲ 소재 및 산업 AI 분야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식에서 (앞줄 左부터) 장형순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 사무국장, 벤 새커(Ben Thacker) SwRI 최고운영책임자(COO), 변창현 ㈜온텔리에이아이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MECT)과 ㈜온텔리에이아이가 국내 소재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한 기술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은 ㈜온텔리에이아이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월16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사우스웨스트연구소(Southwest Research Institute, 이하 SwRI)에서 소재 및 산업 AI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창현 ㈜온텔리에이아이 대표, 장형순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 사무국장, 벤 새커(Ben Thacker) SwRI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재 기술과 산업 AI의 융합을 통해 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공동 R&D 과제 기획부터 국내외 연구개발사업 공동 제안, 선정 과제 수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함께 다져 나가기로 했다.
SwRI는 1947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독립 비영리 응용연구개발기관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독립 비영리 응용연구기관 중 하나로 꼽힌다. 샌안토니오에 약 607만㎡) 부지에 약 22만㎡ 규모의 연구실·시험시설·파일럿 플랜트를 갖추고 있으며, 직원 약 3,200명, 연간 연구 규모는 약 9억 6,600만달러에 달한다. 설립 이후 1,50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소재·에너지·우주·자동차·국방 등 폭넓은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소재·산업 AI 및 융합 분야 공동 R&D 과제 발굴·기획 △국내외 R&D 사업 및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 공동 제안 △선정 과제의 공동 수행 △관련 기술정보·전문지식·인력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한다.
세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은 금속·신소재 분야 정부 R&D 기획·관리 역량과 국내 산·학·연 네트워크를, ㈜온텔리에이아이는 산업 현장 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SwRI는 소재 신뢰성 평가와 시험·인증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재와 AI가 결합된 국제 공동연구 모델을 발굴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소재 분야 연구조합과 AI 기업이 미국 대표 응용연구기관과 직접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국내 소재기업의 해외 인증·실증 대응력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북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 장형순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소재·AI 기술과 미국 SwRI의 세계적인 시험평가 역량을 연결하는 국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세 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공동 R&D 성과를 만들어 국내 소재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신소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