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에너지신문

GS칼텍스 참사람상, 의인 8명·선행 실천 3명‧1팀 선정

2026-10-29

▲ 인천 흉기난동범 제압 시민, 장애를 이겨내고 나눔에 앞장선 치과의사 등 우리 사회 귀감이 되는 GS칼텍스 참사랑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 흉기난동범 제압 시민, 장애를 이겨내고 나눔에 앞장선 치과의사 등 우리 사회 귀감이 되는 GS칼텍스 참사랑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GS칼텍스재단(이사장 허진수)이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하거나 오랜 기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시민 11명과 1개 단체를 선정했다.

GS칼텍스재단이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오픈홀에서 개최한 ‘2026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에서 의인 부문 8명과 선행 부문 3명 및 1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20년 제정된 GS칼텍스 참사람상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이웃을 위해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인 부문에서는 지난 10월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상가 건물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범인을 제압한 시민 5명이 선정됐다.

나현준·신인수·신중현·이현민·김중연 씨는 범인이 시민들을 공격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범인을 추격하고 진입을 막았으며 함께 범인을 제압하고 흉기를 제거해 추가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

육군 제22보병사단 금강산여단 고영우 하사는 지난 7월 19일 강원 고성군 거진읍 해수욕장에서 높은 파도와 강한 조류에 휩쓸린 13세 아동을 구조했다.

당시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바다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현장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주시설공단 직원 이동규 씨는 지난 9월 15일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거센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부녀를 발견하고 서핑보드를 이용해 차례로 구조했다.

김세웅 씨는 지난 2월 2일 광주 서구 금호동에서 발생한 상가 강도 사건 현장에서 범인을 추격하다 흉기에 허벅지를 찔리는 부상을 입고도 검거를 도왔다.

과거 사고 후유증으로 시각장애가 있는 상황에서도 범죄 현장을 외면하지 않은 점을 인정받았다.

선행 부문에서는 장기간 의료봉사와 나눔, 장애인 지원 등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가 선정됐다.

경남 창원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박윤규 원장은 젊은 시절 기차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는 어려움을 딛고 의사가 된 뒤 약 30년간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에서 무료 진료를 펼쳐왔다.

해외 오지 마을 의료봉사와 섬 지역 진료, 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틀니 봉사 등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서울 강서구 가양동 주민봉사 모임으로 결성된 나눔누리회는 결식아동 아침밥 지원과 취약계층 밑반찬 배달 등을 이어왔다. 현재 60대 이상 회원 17명이 회비와 수익사업으로 재원을 마련해 활동하고 있으며, 도움을 받은 이웃은 연인원 10만여명에 이른다.

2010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인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의 이원숙 지휘자는 시각·발달장애 및 저소득층 청소년을 전문 연주자로 육성해 왔다.

전 세계 77개국에서 공연하며 편견 없는 사회를 알렸으며 장애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의 사회적 자립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 지역의 이복단 씨는 20년 넘게 평일마다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반찬 배달 봉사를 이어왔다.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장애가 있는 딸을 돌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포함해 봉사를 지속했다.

GS칼텍스재단의 관계자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타인의 생명을 구한 의인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랜 시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온 선행자들의 숭고한 정신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헌신적인 참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

잠자는 제조데이터 깨운다···AI 활용 기반 구축 소비자 추천부터 품질만족까지···보일러업계 수상 잇따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