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추천부터 품질만족까지···보일러업계 수상 잇따라
2026-10-29
[에너지신문] 국내 보일러업계가 소비자 추천과 제품 품질만족도 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기록했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가스보일러를 비롯한 6개 제품 부문에서 품질만족지수 1위를 차지했으며, 귀뚜라미는 가정용보일러 부문에서 10년 연속 소비자 추천 브랜드 1위에 올라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은 29일 ‘202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6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나비엔 콘덴싱 ON AI 제품 이미지.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개발한 평가모델로, 제품을 직접 사용한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가스보일러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온수매트는 11년, 환기청정기는 6년, 카본매트와 가스레인지는 각각 3년, 전기오븐은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7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콘덴싱가스보일러 부문에서는 온수 공급 기능을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온수레디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보일러 대비 온수 사용 대기시간을 93% 단축했으며,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AI가 생활패턴을 분석해 주로 온수를 사용하는 시간에 맞춰 미리 준비하는 ‘빠른온수 스마트운전’ 기능도 갖췄다.
온수매트와 카본매트 부문에서는 0.5℃ 단위의 세밀한 온도 조절 기술을 적용한 ‘숙면매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AI 숙면 솔루션’은 사용자의 수면 단계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수면 환경을 관리한다.
환기청정기는 오염된 실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청정 필터시스템을 거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에 제습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가스레인지는 음식물이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구조와 열 감지센서를 통한 자동 가스 차단 기능을 적용했으며, 전기오븐은 효율적인 공간 설계와 다양한 조리 기능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경동나비엔은 생산 과정의 품질 관리에도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생산기지인 ‘에코허브(ECO Hub)’에 AI와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부터 검사·물류까지 전 과정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귀뚜라미도 같은 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 조사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 귀뚜라미는 ‘2026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 조사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국내 64개 산업군 25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관심도와 추천 의향을 평가했다. 일대일 오프라인 면접조사를 통한 고객 지수와 SNS·커뮤니티의 온라인 긍정·부정 반응을 분석한 소셜 지수를 합산해 종합 추천지수를 산출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종합 추천지수 57.8점을 기록해 2위 브랜드(44.9점)와 3위 브랜드(36.7점)를 앞섰다.
귀뚜라미는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난방·온수 제어 기술과 보일러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귀뚜라미보일러 AI 방방 난방 시스템’은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에 AI 난방·온수 기술을 결합했다. 각 방의 실내온도조절기에 적용한 레이다 센서가 사람의 재실 여부를 감지하고 생활패턴을 분석해 방마다 난방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가족이 외출했다가 귀가하면 거실부터 빠르게 데우는 ‘쾌속 난방’ 기능을 제공하며, ‘온수 AI 모드’는 최근 6일간의 온수 사용패턴을 분석해 예상 사용 시간에 맞춰 온수를 미리 준비한다. AI 재실 감지 기능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KTR-AI 인증’을 받았다.
보일러 구매 이후의 관리 서비스도 강화했다. 현대렌탈케어와 협업한 렌탈 서비스 ‘따숨케어’는 설치부터 정기 점검,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따숨케어는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와 ‘트윈알파 ECO L11 가스보일러’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5년과 8년 중 관리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계약에 따라 최대 8년 무상 A/S와 연 1회 성능 점검, 24시간 이내 고장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 에너지신문